[뉴있저] 文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대선 전초전' 우려 / YTN

2021-09-01 2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부터 윤희숙 의원의 사퇴안 등 앞으로 100일 동안 여야 간에 치열한 대결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주요 현안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100일이니까 12월 9일까지 쭉 갑니다. 일정들이 어떻게 되는지 크게 한번 보죠.

[최영일]
전반적으로 부딪칠 사안들만 남아있습니다. 일단 다음 주가 되면 8일, 9일 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시작을 하죠.

그리고 나서 13일에서 16일까지 추석 직전이 되겠습니다. 대정부질문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부처별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매서운 공세가 예상되고요.

왜냐하면 추석도 밥상민심에 올릴 거리들을 야당 의원들은 만들려고 할 거란 말이죠. 이게 추석 명절이 지나고 나면 10월 첫날부터 3주 동안 드디어 국정감사입니다.

이때도 여야 의원들이 스타 국감 의원이 되기 위한 노력들을 이미 경주할 거고요.

그리고 11월이 되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있게 되고 12월 초가 항상 법정시한이죠.

그래서 말씀하신 12월 9일, 100일째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에 사실은 604조에 달하는 그야말로 초울트라 내년도 정부 예산이 처리되어야 되는데 사실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예산안이기도 하고요.

마지막 국감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마 이번 정기국회 안에 양당의 대선 레이스와 겹쳐서 거의 모든 이슈에 다 충돌이 벌어지지 않겠는가 좀 걱정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언론중재법 얘기부터 해 볼까요. 이해충돌 당사자이기 때문에 말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마는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사실 언론개혁한다고 하더니 하나도 안 하고 구조적인 것은 안 바꾸고 해서 그냥 넘어가나 보다 했더니 마지막에 꺼내든 카드인데 이게 쉽지 않은데 논의조차도 제대로 진행이 안 됐습니다.

벌써부터 여야 신경전 치열한데 한번 들어보시죠.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원점으로 돌아가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 같고요. 양당의 생각과 준비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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